곽경택 감독이 제27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사랑'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작사는 곽 감독이 지난 수요일(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연배우 주진모와 함께 참석해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제프 정은 "감독상은 문화적 장벽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영화제는 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영화제다.
한편 곽 감독의 영화 '사랑'은 전국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상영 중이다.
< 김천홍 기자>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