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스크린에 걸릴 사랑의 마법

솔로와 연인들에게 사랑에 대한 감정이 더욱 짙어지는 겨울 시즌,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댁 개봉한다.

올 겨울 사랑을 주제로 개봉하는 영화들로는 오래동안 개봉을 기다렸던 '특별시 사람'부터 '기다리다 미쳐', '내 사랑', '싸움' 등 4편이 있다.

'특별시 사람들'은 조한선 , 유민, 신인 서민우와 강민이 등장해 4남매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4남매는 서울의 화려한 번화가 강남 타워팰리스 옆 판자집촌에서 살지만 그 장소마저도 희망의 공간으로 바꾸어 버리는 사랑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명의 여자들이 고무신이 되어 서로 다른 처지에서 겪게 되는 군입대의 고통을 통해 젊은 이들의 유쾌 발랄함을 안겨줄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 손태영, 장근석, 김산호, 장희진, 대니안, 우승민, 한여름이 출연한다.

다섯 커플의 다양한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로맨틱 멜로 '내 사랑'은 지워버릴 수 없는 사랑과 상큼한 사랑, 한 여인만을 기다리는 순애보적인 사랑,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 등 각기 다른 커플의 이야기로 사랑의 기적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경구 김태희 주연의 '싸움'은 한때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남녀가 죽일듯이 싸우는 내용.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영화 못지 않은 하드보일드한 싸움신 등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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