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인기 강사로 급부상...사회 각층에서 잇딴 러브콜

"독자적인 컨텐츠가 중요합니다."

심형래 감독이 '디워' 같은 독자적인 컨텐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다니고 있다.

심 감독은 수요일(31일) 인천의 해양경찰청을 찾아 경찰들을 상대로 '디워'의 제작과정과 난관 극복 등을 소개하며 자력으로 만든 컨텐츠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심형래는 "해양경찰의 치안 임무가 컨텐츠 개발과 별 관계 없어 보이지만 독자적인 훈련, 작전 개발 등에서 경찰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심 감독은 화요일(30일)엔 수원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한 강의에서 "하드웨어를 갖춘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인 컨텐츠를 개발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컨텐츠를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심형래 감독은 인기 강사로 급부상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잇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심 감독은 한국잡지협회가 선정한 '2007 잡지인이 뽑은 올해의 인물상'에 뽑혀 11월 1일 문화관광부로부터 훈장과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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