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던걸' 김혜수 화려한 변신

'여자의 변신은 무죄!'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에서 조선 최고의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을 안달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여자 조난실 역을 맡은 김혜수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해 영화 '타짜'에서 팜프파탈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김혜수가 이번에는 '모던걸'로 우아하게 탈바꿈했다.

김혜수는 1930년대의 무용가 최승희, 당대의 할리우드 여배우 루이스 브룩스, 콜린 무어의 스타일을 참고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이 뿐 아니라 극중 대리 가수로도 나오는 그녀는 촬영 3개월 전부터 전문가들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3개국어로 4곡의 노래 녹음까지 완전히 마쳤다. 김혜수의 변신이 관심을 모으는 영화 '모던보이'는 이달 중으로 모든 촬영일정을 끝내고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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