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솜씨로 만나는 전통 혼례복

전통 혼례복의 원형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시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11월 8일부터 14일간 열리는 '전통 속 혼례복의 어제와 오늘'전은 KBS고증위원을 역임한 유희경 원장 외 전문 복식연구원 21명이 20여년 간의 연구와 고증을 거쳐 재현한 혼례복식과 소품들을 선보인다.

전통혼례복으로 잘 알려져 있는 원삼이나 족두리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염의, 십이장복 등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전통혼례복과 소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