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두오 리사이틀 외

■ 첼리스트 구스타프 리비니우스와 피아니스트 손국임 교수(숙명여대)가 두오 리사이틀을 12일 오후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갖는다. 리비니우스는 제9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체코 필하모닉·밤베르크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손 교수는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를 비롯한 정상급 연주자와 호흡을 맞췄으며, KBS 교향악단·서울시향 등과 협연했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F장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한다.(02)541-6234

■ 극단 연극미의 ‘문체반정 연극미’(연출 이성권)가 11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선시대 이옥의 소설이 원작으로, 만남·사랑·도박·이별 등 7가지 이야기를 이어붙이며 옛것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살려낸다. ‘지하철 결혼식’으로 유명한 호서대 연극과 출신들이 만든 작품이다. (02)763-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