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1살 연하 예비신랑…일 도우며 항상 곁에 있어

가수출신 연기자 유채영의 새신랑 김씨는 그동안 소속사 없이 일했던 유채영을 도와 일을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9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유채영의 1살 연하의 예비신랑 김씨는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년 9월에 결혼한다"며 행복해 했다.

현재 유채영의 일을 돕고있는 그는 "이쪽(연예계) 일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매니저를) 하겠냐"며 "채영이가 소속사 없이 일을 하며 힘들어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자유로운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내가 도와준 것 뿐이다"고 말했다. 잠깐의 전화통화 내내 김씨는 예비신부를 아끼는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유채영과 김씨는 10여년 전부터 우정을 쌓아오다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유채영과 1년 6개월정도 연인관계로 지낸 김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발찌를 채워주며 프러포즈를 했고 유채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김씨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결혼을 결심한 이들은 지난 8월 양가 상견례 후 9월로 결혼 일정을 잡았다.

한편 유채영은 안양예고 출신으로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영화 '색즉시공2'의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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