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호가 23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웃음과 눈물이 있는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상호는 '사랑'의 김민준, '마이파더'의 김영철, '화려한 휴가'의 박철민, '극락도 살인사건'의 성지루, '열혈남아'의 조한선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