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기술상 DTI-ETRI, '중천' 판타지 영상미 호평

기술상은 '중천'의 CG를 맡은 DTI와 ETRI에게 돌아갔다.

기술상은 편집, 음향, 특수효과, 분장 등 영화기술 분야에서 창조적 능력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 최고의 화제작 '디 워'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천'의 CG를 담당한 DTI와 ETRI는 각각 영화 '한반도'와 '6월의 일기' '태풍' 등의 작품으로 영화기술에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중천'은 무려 170여 명의 제작진이 참여하며 판타지적인 영상을 잘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CG팀은 "'중천'의 CG 작업을 위해 11개 업체에서 작업한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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