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노출' 류덕환, '우리동네' 개봉 전부터 관심 집중

류덕환의 연기변신에 버금가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전라노출이다.

영화 '우리동네(감독 정길영, 제작 오브젝트 필름/모티브시네마)'에서 류덕환은 천재적인 살인마로 변해 탄탄하게 다듬어진 멋진 몸매를 선보인다.

류덕환이 올누드로 등장하는 장면은 불과 두 장면뿐으로 전라 상태로 누워있는 장면과 전화를 받는 뒷모습 누드 장면이 그것이다.

하지만 류덕환의 이같은 누드열연은 가히 인상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류덕환의 몸의 변화가 그 누구보다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는 체중을 늘려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던 데에 반해 차승원과 함께 했던 '아들'에서는 다시 몰라보게 체중을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낸 적이 있다. 이후 우리동네에서는 그보다 더 날렵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다.

류덕환은 지난 19일일 가진 '우리동네'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아들'에서는 좀 통통해 보여 이 상태 그대로 '우리동네' 촬영에 들어가면 살인마인데도 너무 순해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감독님과 상의해 날렵해 보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대단한 근육질의 몸매는 아니지만 잘 다듬어진 복근과 날렵한 몸을 선보인 류덕환은 스스로도 영화 속 모습에 대해 "실제의 모습보다 훨씬 잘 나온 것 같다"며 "저 몸은 사실 거짓말"이라고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류덕환의 연기변신과 함께 몸매변신도 돋보이는 영화 '우리동네'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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