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로 빛난 스타는? 정답은 조지 클루니와 안젤리나 졸리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2007년 최고의 스타(2007 extraordinary talents who shined brightest)로 클루니와 졸리를 뽑았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여자 최고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가 2007년 한해 동안 다양한 연기 활동을 선보인 것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졸리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영화 '마이티 하트'에서 임신 특수분장을 하고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고, 최근 개봉한 '베오울프'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올 누드를 선보였다. 또한 이 잡지는 2007년 내내 최고 연기자로 졸리가 1위를 계속 이어왔다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해 영화 '시리아나'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올해 처음 최고 스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클루니는 올해 '오션스 13'을 시작으로 법률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에서 연기와 제작까지 하는 한편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사태를 알리기 위해 동료배우 돈 치들과 함께 투어를 하기도 했다.
최근엔 직접 감독하는 영화 '바보들'(Leatherheads)의 연출을 끝내고, 코엔 형제의 새 영화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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