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상훈이 6세 연하의 일본 JLPGA 골퍼 한지연 씨와 6년 열애 끝에 오늘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부부 이상훈과 한지연 씨는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이상훈의 최근작 영화 '만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임현식이, 사회는 이들을 소개시켜 준 윤다훈이 담당한다.
1999년 윤다훈의 소개로 만난 예비부부는 한지연 씨의 고향인 제주도 파라다이스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치며 가까워졌다. 이후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지연 씨로 인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겨왔다.
이상훈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파송송 계란탁', '시실리 2km', '구세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상훈과 한지연 씨는 결혼식을 올린 후 윤다훈 부부와 함께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