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의 막내 드류 베리모어와 할리우드 신예 스타 저스틴 롱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베리모어가 지난 추수감사절 동안 롱의 고향인 코네티컷주 페어필드(Fairfoeld)를 방문해 그의 부모님과 함께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베리모어-롱 커플은 늦은 밤에 이후 칵테일을 함께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
한 목격자는 "둘은 바에 있다가 한 부스로 이동하더니 진한 포옹과 키스를 나눴는데, 둘이 너무 잘 어울려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또한 둘은 베리모어 소유의 영화 제작사인 '플라워 필름'에 대해 열심히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롱 역시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드류 베리모어를 밝히진 않았지만 여자친구와 함께 추수감사절을 가족들과 보냈다고 글을 남겨 둘이 공식 커플임을 인정한 셈이다.
둘은 올 여름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난 사이. 촬영이 진행되면서 급속하게 가까워지게 됐다.
올해 29살인 저스틴 롱은 액션 영화 '다이하드 4.0'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예스타로 영화에선 천재 해커 역을 맡았다.
롱보다 세살 연상인 드류 베리모어는 SF영화 'ET'에서 귀여운 막내 동생으로 출연하며 일찌감치 할리우드 스타가 된 여배우. 그녀는 롱을 만나기 전 미국 NBC의 인기 TV 프로그램 '스크럽스'로 유명한 잭 브라프(Zach Braff)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와 '어댑테이션'을 연출한 배우 겸 감독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와 사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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