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베드신에 남자친구 표정 어둡더라"

최근 결혼발표를 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이 예비신랑과의 알콩달콩한 연애 생활을 귀띔했다.
　
유채영은 케이블 채널 tvN의 김창렬 이영자의 '택시'에 출연해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채영은 "예비신랑이 개봉을 앞둔 '색즉시공2'에서 베드신에 대해 불만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기 전에 계약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표정은 무척 안 좋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채영은 지난 10년 동안 친구로만 지내온 예비신랑과 지난 해 초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1년 6개월 여의 시간동안 연인관계로 지낸 두 사람은 내년 9월 결혼을 약속해 한창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유채영은 "남자친구의 방귀냄새가 탄산 같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닭살스러운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유채영과 예비신랑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택시'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