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최강희-엄태웅, "우리가 안아드릴게요"

정일우-최강희-엄태웅 등 영화 '내 사랑'의 배우들이 추운 겨울 시민들을 꼭 안아주기 위해 명동 거리로 나섰다.

영화 '내 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은 최강희-감우성, 엄태웅, 정일우-이연희, 임정은-류승룡 등의 인기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옴니버스 영화로 극중 엄태웅이 프리허그 운동가로 등장한다.

이에 착안해 '내 사랑' 측에서는 지난 11월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프리허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 대전, 광주를 거쳐 4일 저녁 7시 서울 명동에서 엄태웅 최강희 정일우 등 세 배우가 직접 시민들과 따뜻한 포옹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의 이벤트는 더 많은 시민들과 직접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것으로 정일우-최강희-엄태웅 세 배우는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잠시나마 온기를 나눌 전망이다.

한편 여러 커플 각각의 색깔있는 사랑이야기를 남은 옴니버스 영화 '내 사랑'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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