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간 김태희, '미녀와 야수' 따로 없네

KBS 1TV '체험! 삶의현장'에 출연한 배우 김태희의 좌충우돌 동물원 체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김태희가 '체험! 삶의현장'에서 일일 일꾼으로 동물원을 찾았다. 그는 2달 된 아기사자 돌보기부터 9개월 된 아주 작은 흰손긴팔원숭이 목욕시키기, 6개월 된 아기호랑이와 아기표범 먹이 주기, 바다사자 조련하기 등 아기 동물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사자, 호랑이 등 맹수들부터 원숭이, 바다사자 등 아기 동물들도 미녀를 알아보는지 김태희에게 안기려고 난리를 쳤다는 후문.

김태희는 이 뿐만 아니라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 먹이인 벌레 준비하고 파고들어 엉망된 모래 바닥도 예쁘게 정리했다. 또한 큰개미핥기, 카피바라, 육띠아르마딜로, 나무늘보 등 희귀동물 들을 돌보며 오랑우탄에게 옷까지 입혀주고 나서 체험 무대를 마쳤다.

제작진의 1년에 걸친 섭외 요청 끝에 출연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춘 김태희의 좌충우돌 동물원 체험기는 9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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