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말아톤>의 정윤철,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명실 상부 당대 최고의 감독들이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왔다. 특히 시나리오와 편집본을 사전에 본 감독들도 있어, 안목 까다로운 이 감독들의 격려사는 <헨젤과 그레텔>의 남다른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김지운감독 - 안전한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가는 '헨젤과 그레텔'>
본인 또한 매번 새로운 장르를 개?r해 온 장본인 김지운 감독. 그는 임필성 감독의 잔혹동화 < 헨젤과 그레텔>이 기대되는 이유를 '새로움'으로 꼽았다. "임필성 감독의 세계는 독특하다. 섬뜩하고 기이하고 묘하다. 그런 점들이 '판타지 잔혹동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가진 <헨젤과 그레텔>에서 더욱 배가 되서 펼쳐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매번 안전하고 검증된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화 세계는 물론 한국 영화의 지평을 한 뼘씩 확장해 나가는 임필성 감독이기에 <헨젤과 그레텔>이 개봉하는 12월 27일이 기다려진다"
<봉준호감독 - 잔혹하면서도 슬픈 판타지 ' 헨젤과 그레텔'>
시나리오를 읽었다는 봉준호 감독은 '헨젤과 그레텔'의 주 정서를 '슬픔'으로 요약했다. "슬픈 판타지 영화가 나올 것 같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도 슬픔의 정서가 크게 와 닿았다. 잔혹동화, 잔혹판타지, 슬픈 판타지. 모든 느낌들이 영화에 다 있을 것 같다. 잔혹함과 슬픔이라는 공존이 어려운 모습들이 섞여 있어서 영화가 기대된다"
<한재림 감독-섬뜩하기보다 아름답고 슬픈'헨젤과 그레텔'>
편집본을 봤다는 한재림 감독.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가져와서 잘 표현했다. 흔히 공포로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섬뜩하기보다는 아름답고 슬픈 영화다. 잔혹동화라는 말이 앞서지만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영화다. 파이팅이다" 라며 가장 먼저 영화를 본 관객으로서 추천의사를 표했다.
안목 까다로운 당대 최고의 감독들로부터 '슬픔과 아름다움과 섬뜩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영화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 헨젤과 그레텔>. 이들의 지지 발언으로 재미와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높인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12월 27일 개봉, 동화에서 다 하지 못한 그 아이들의 이야기와 세계를 관객 앞에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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