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한채영-류승룡 등 신작 영화에 100% 캐스팅"
입력 : 2007.12.07 18:32
연극 '서툰 사람들' 연출을 맡아 연극무대에 복귀한 장진 감독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을 내년 제작될 자신의 신작에 100% 캐스팅 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연극열전2'의 첫번째 작품 '서툰 사람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던 배우 한채영이 연극무대에 데뷔해 첫 무대를 공개하는 자리로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서툰 사람들'은 장 감독이 23살때 쓴 극본으로 10년 동안 부산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정많고 순박한 서툰 도둑과 당차고 귀여운 서툰 집주인이 하룻밤 이야기를 장진 특유의 코미디가 담겨져 있는 유쾌한 대중극이다. 한채영을 비롯해 류승룡, 강성진, 장영남, 김원해, 이상훈 등이 출연한다.
장 감독은 신하균, 정진영 등과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하는 장영남, 류승룡 등 '장진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을 해왔다. '서툰 사람들'에도 어김없이 출연한다.
그는 "배우들과 한 작품을 하게 되면 60번 정도 본다. 그 배우에 대한 재주와 매력을 알게된다. 그런 점들을 (알고도 못쓰면 아까워) 내 작품에 담아내고 싶어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 감독은 "내년 봄에 한 작품 들어가고 총 두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며 "이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100% 출연할 것 같다"고 공식석상에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강성진은 "기자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년 스케줄이 잡혔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소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미 12월 티켓이 매진된 사실에 장 감독은 "소극장 연극이 매진되면서 시작을 하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이 작품으로 연극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고 관객들이 연극을 더 많이 찾고 공연 무화 시장이 커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툰 사람들'은 12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일까지 3개월간 무대에 올려진다.
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연극열전2'의 첫번째 작품 '서툰 사람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던 배우 한채영이 연극무대에 데뷔해 첫 무대를 공개하는 자리로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서툰 사람들'은 장 감독이 23살때 쓴 극본으로 10년 동안 부산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정많고 순박한 서툰 도둑과 당차고 귀여운 서툰 집주인이 하룻밤 이야기를 장진 특유의 코미디가 담겨져 있는 유쾌한 대중극이다. 한채영을 비롯해 류승룡, 강성진, 장영남, 김원해, 이상훈 등이 출연한다.
장 감독은 신하균, 정진영 등과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하는 장영남, 류승룡 등 '장진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을 해왔다. '서툰 사람들'에도 어김없이 출연한다.
그는 "배우들과 한 작품을 하게 되면 60번 정도 본다. 그 배우에 대한 재주와 매력을 알게된다. 그런 점들을 (알고도 못쓰면 아까워) 내 작품에 담아내고 싶어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 감독은 "내년 봄에 한 작품 들어가고 총 두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며 "이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100% 출연할 것 같다"고 공식석상에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강성진은 "기자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년 스케줄이 잡혔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소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미 12월 티켓이 매진된 사실에 장 감독은 "소극장 연극이 매진되면서 시작을 하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이 작품으로 연극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고 관객들이 연극을 더 많이 찾고 공연 무화 시장이 커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툰 사람들'은 12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일까지 3개월간 무대에 올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