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아중이 일본열도를 달궜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일본에선 '칸나씨 대성공입니다')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찾은 김아중은 수많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는 물론 방송 출연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현지에서는 일본 원작의 만화를 영화화한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김아중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담기 위해 카메라 20여대가 항상 따라붙었을 정도.
특히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오프한 김아중 재팬 오피셜 팬 사이트는 한때 가입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요미우리, 교토통신, 아사히등 일본의 언론매체들은 김아중을 한국에서 가장 촉망 받는 여배우라며 경쟁적인 취재열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한류열기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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