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어거스트 러쉬', 2주연속 1위차지

한미 합작 음악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2주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0일자 가집계에 따르면 '어거스트 러쉬'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25만47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82만6241명을 기록했고 26.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어거스트 러쉬'는 11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2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음악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같은기간 16만7030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븐데이즈'는 2위를 차지했고, 존 트라볼타의 여장으로 화제를 모은 '헤어스프레이'는 10만72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색, 계', '식객', '우리동네', '열한번째 엄마', '데스 센텐스', '히트맨', '베오울프' 등이 10위권 안에 올랐다. 한국영화는 단 4편이 오르며 외화에 많이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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