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희 서예전 ‘11월의 흔적Ⅱ’

윤양희(계명대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여는 서예전 ‘11월의 흔적II’가 12~18일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작가는 80년대 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미술교육을 담당하면서 한글서예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월인천강지곡, 용비어천가 등의 자형을 분석해 새로운 표현방법을 만들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대한민국 통일서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쉬운 판본체’ ‘바른 한글서예’ 등 저서가 있다. 이번에 전서, 전각, 탁본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사진·‘진(眞)’〉 (02)730-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