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미녀 배우 캐머런 디아즈(Cameron Diaz)와 팝가수 존 메이어(John Mayer)의 '패자부활전'이 뜨겁다.
지난 8월 뉴욕 보워리(Bowery)호텔에서 심야 데이트 현장이 발각되며 의문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지난 달 말 뉴욕의 한 바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된 이후 급속도로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페이퍼(New York Daily News newspaper)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은 밤새 껴안고 춤추며 애정을 과시했다. 누가 봐도 단순한 친구 관계를 훨씬 뛰어넘는 수위였다'고 보도했다.
'슈렉' 시리즈에서의 피오나 공주 목소리 연기로도 잘 알려진 디아즈는 지난 1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전 남자친구였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결별했고, 올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남성 팝보컬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메이어는 올 초 또다른 금발미녀 가수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과 염문설을 뿌리는 등 두 사람의 이성 편력은 미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다. 심슨은 최근 미식축구 스타 토니 로모(Tony Romo)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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