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다나카 레나가 누구야?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는 어떨까.

지난 2001년 차태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일본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

차태현이 연기했던 남자주인공은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의 멤버이자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알려진 구사나기 츠요시가, 전지현이 맡았던 엽기녀 역할에는 다나카 레나가 각각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내년 4월부터 TBS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두 주인공의 관계와 전개는 그대로이지만 대학교 해양생물학과 강사와 소설가 지망의 여성 등 인물과 배경을 새롭게 설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여주인공 다나카 레나는 시세이도 화장품과 후지필름 등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제24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주연여우상, 2001년 제16회 다카자키영화제 최우수주연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전지현이 맡았던 엽기녀 역할의 '다나카 레나'를 검색하며 그녀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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