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할리우드 실사판 '드래곤볼 Z' 의 '야무치' 역 캐스팅

god의 맏형, 박준형이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에서 파격변신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데 이어 할리우드 실사판 '드래곤볼 Z'에 캐스팅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박준형이 드래곤볼Z 실사판에 '야무치'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 '드래곤볼 Z'는 메이저 매급사 20세기 폭스가 제작하며 홍콩 톱배우 주성치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준형이 맡은 '야무치'는 사막지대의 도적이었으나 여자한테 약하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서 드래곤볼을 찾는 오공에게 협조하는 인물이다. 또 '야무치'가 좋아하던 '부르마' 역으로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에이미 로섬이 캐스팅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준형의 소속사 측은 "스피드 레이서를 시작으로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뒤 "박준형은 영화 촬영을 마친 후 LA에 거주하며 여러 편의 영화출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드래곤볼Z' 오는 2008년 8월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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