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이 대담해졌다.
노출신 등에서 대역을 쓰는 것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다.
손예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찔한 속살 노출을 감행했다.
내년 1월10일 개봉되는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손예진은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완벽 에스라인을 공개했다.
이는 극 중 문신 전문가이자 소매치기인 손예진이 형사 김명민을 유혹하는 장면으로, 극소수의 스태프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 '은밀한' 장면은 남성팬들의 기대치를 확 올려놓았다. 손예진이 팜므파탈로서 도발적인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는 평. 그간 전문가에게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아온 그녀의 완벽 허리 라인이 남성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시사회에서 전격 공개된 '가면'의 베드신도 화젯거리다. 이수경은 이 영화에서 김강우를 상대로 농염한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평소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수경이니만큼 베드신 열연은 시사회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스크린 디바들의 리얼 음주 연기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색즉시공 2'로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송지효가 대표적인 에. "소주는 잘 못 마시지만 폭탄주는 10잔까지 끄떡없다"는 송지효는 폭탄주를 '원샷'한 뒤 대낮에 취중 연기를 펼쳤다.
'싸움'의 김태희 또한 실제 와인을 마시며 카메라 앞에 섰고, '내사랑'의 이연희는 소주를 마셔가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을 실감 나게 소화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