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21 09:54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면서도 정작 노출에는 부정적이었던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역시 알바는 달랐다.

외신들은 알바가 임신 중 누드 사진 촬영 제의를 뿌리쳤다고 전했다. 애인인 캐시 워렌(Cash Warren)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잡지사들의 화보 제의가 잇따랐으나 알바는 단호히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알바의 한 측근은 '임신 소식이 보도된 첫 날만 해도 무려 세 군데에서 화보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임신 중 화보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데미 무어(Demi Moore),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등과는 사뭇 다른 모습.

알바는 이미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노출 연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알바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섹시한 옷을 입거나 섹시한 연기를 할 수는 있지만 벌거벗을 수는 없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화에서 나의 누드를 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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