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해외합작 '현의 노래' 주인공 우륵역 캐스팅

국민배우 안성기가 해외 합작영화 '현의 노래'(감독 주경중, 제작 영화생각)에서 주인공 우륵 역으로 확정됐다.

'현의 노래'는 소설가 김훈의 동명소설을 원작을 김대우 감독이 각색하고 '동승'의 주경준 감독의 차기작이다. 안성기는 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을 다루는 '현의 노래'에서 주인공 우륵 역을 맡았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현의 노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가와 김수철이 음악 감독을 맡고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등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성훈 프로듀서와 해외 프로듀서로는 프로듀서 겸 제작자 이세키 사토루가 나섰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2008년 3월 초 월초 중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구채구를 비롯하여 경북 고령군과 전남 순천,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8년 말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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