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폭로? "조은지씨도 애인 있어요"

배우 조은지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태프와 교제중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처스) 언론시사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시사회에서 주연을 맡은 문소리와 김정은 김지영은 "각자 남편과 남자친구에게 이 영화를 어떻게 소개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세명의 배우는 답변을 했고 이때 답변을 마친 문소리가 "조은지씨도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말했고 새로운 사실을 안 좌중들은 환호를 보냈다. 문소리는 "우리는 정말 너무 친해서 각자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안다"라며 "은지씨도 남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은지는 쑥스러워하며 "영화촬영 과정을 모두 지켜본 분이다"라며 고백했고 "서로 영화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웃으며 열애중인 사실을 전했다.

'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펼치며 온 국민을 울게했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조은지는 밝은 성격의 핸드볼 골기퍼 역을 맡았다. 작품을 통해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는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는 2008년 1월 10일 개봉한다.

☞ '우생순' 김정은, "이서진과 좋은 순간이 올 듯" ☞ '우생순' 김지영, 남편에게 "영화 끝나면 여자로 돌아갈께" ☞ '우생순' 엄태웅, "여배우들과 수다 떨다보니 시간 금방 가" ☞ 문소리 "남편한테 매일매일 사랑받고 귀여움 받아요" ☞ [화보]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시사회

[☞ 웹신문 보러가기]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