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실제론 사랑 앞에서 용감한 사람이에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데니안이 실제로는 사랑표현에 과감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데니안은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서 장희진과 호흡을 맞추며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에 개봉을 앞둔 소감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사랑을 다룬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서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 역을 맡은 데니안은 극중에서 프라이드는 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소심한 인물을 연기한다.

극중 캐릭터는 그러하지만 실제로 데니안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 캐릭터가 사랑 앞에서 소심한 모습을 보일 때는 좀 답답한 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건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젠 연기자로서 인사를 하는 데니안의 첫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2008년 1월 1일 개봉한다. 또 데니안이 출연하는 한중합작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 역시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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