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같은 사람은 김정일 이후 카시이 유우가 처음이다"
일본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11살 연하인 배우 카시이 유우와 내년 초 결혼한다.
27일 오후 7시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는 도내의 모 호텔에서 결혼 관련 기자 회견을 열었다. 오다기리 죠는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 감사함으로 가득하다"며 "생일이 같은 사람은 김정일 이후 카시이 유우가 처음" 이라며 운명적인 사랑임을 드러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바빌리온 도롱뇽' 촬영을 기회로 알게 됐으며 올 가을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소속사측은 밝혔다.
한편 얼마 전에 내한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오다기리 죠는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비몽'에 캐스팅됐다 카시이 유우는 2001년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워터 보이즈', 영화 '로렐라이' '린다 린다 린다' 등에 출연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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