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A컵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 연일 상종가

대표적인 'A컵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가 영화 안팎으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헤로인 나이틀리는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케이트 모스, 빅토리아 베컴 등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2007 뷰티 아이콘(beauty icon of 2007)'으로 선정됐다.

나이틀리는 패션잡지 '인스타일'이 뽑은 '최고의 스크린 의상'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어톤먼트(Atonement)'에 등장한 에메랄드빛 드레스가 키이라의 길고 가느다란 몸매와 환상적인 매치를 이뤘다는 평이다.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를 밀어내고 샤넬의 새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나이틀리는 사실 '글래머러스'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다. 수차례 거식증 논란에 휩싸일 만큼 비쩍 마른 몸매에 '최고의 A컵 가슴'이란 오명까지 떠안았다.

하지만 이 영국출신 여배우는 '작은 가슴도 얼마든지 섹시할 수 있다'는 가장 선명하게 입증하는 대명사. '누드가 편하다'라는 당돌한 고백과 함께 각종 행사에서 과감한 노출을 불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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