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속편 '괴물2' 한강 아닌 청계천에서 시작된다.

'괴물' 속편 제작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006년 7월 개봉해 한국영화사상 최다인 1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괴물'의 속편 '괴물2'는 한강이 아닌 청계천에서 시작된다.

'괴물2'의 시나리오는 인터넷 만화 작가로 유명한 강풀 씨가 맡고 있다. '괴물2'를 제작할 영화사 청어람의 최용배 대표는 강풀 작가가 '아파트' '바보' 등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되면서 영화 시나리오에 관심을 기울여 왔고, 역시 강 작가의 '26년' 을 청어람이 제작하기로 하면서 그와 자주 대화를 나누며 괴물 속편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괴물2'는 얼마 전 초고가 나왔으며 청계천을 배경으로 도시 노점상, 철거반장, 진압 경찰 등이 큰 축을 이뤄 가족애와 사회성, 시의성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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