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속편 '괴물2', 메가폰 누가 잡을까

영화 '괴물'의 속편 '괴물2'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가폰을 누가 잡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개봉해 한국영화사상 최다인 1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괴물'의 속편 '괴물2'는 아직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시나리오는 인기 인터넷 만화작가 강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물2'는 한강이 아닌 청계천에서 시작되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서울시장으로 재직 중 청계천 복원 사업을 했을 당시, 청계천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청어람에 따르면 '괴물2'는 얼마 전 초고가 나왔으며 도시 노점상, 철거반장, 진압 경찰 등이 큰 축을 이뤄 가족애와 사회성, 시의성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괴물2'는 200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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