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봉준호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프로젝트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4회 홍콩아시아영화투자포럼(HAF)에 초청됐다.
최근 HAF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작품은 총 25편. 봉준호 감독의 '어머니(Motherㆍ가제)', 임상수 감독의 '파리의 어떤 한 여자(A Woman in Paris)',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포함됐다.
HAF는 부산국제영화제의 PPP(부산프로모션플랜)와 같은 성격의 프로모션 마켓으로, 선정된 작품은 프로젝트 별로 사전 투자를 받는다. 지난해엔 한국영화 중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재용 감독의 '귀향' 등 4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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