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을 생각한다"

윤계상이 연애를 할 때는 길게 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서 대해 전했다.

'발레교습소'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도전하는 윤계상은 새 영화 '6년째 연애중'의 개봉을 앞두고 8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의 클럽에서 가진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 제작 피카소필름)'은 연애기간 6년차 커플의 아웅다웅한 연애담을 담은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윤계상은 동갑내기 배우 김하늘과 함께 '짧게 해본 커플은 절대 모르는' 오래된 연인들의 연애실상을 보여준다.

윤계상은 "영화에서처럼 실제로도 연애를 길게 하는 편"이라며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만나는 순간 마음이 와닿으면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결혼을 할 수 없어 연애기간이 긴 것 같다"는 윤계상과 마찬가지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하늘 역시 "연애기간도 길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연애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오랜 연애기간을 가지기에 만나는 여자친구와 진한 스킨십도 나누냐는 호기심 섞인 질문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윤계상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만지고 싶고 스킨십도 하게 되지 않느냐"고 되물으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윤계상-김하늘과 스물아홉 동갑내기 감독 박현진이 메가폰을 잡아 결혼과 이별 등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로에 선 6년차 커플의 아슬아슬한 연애담을 보여줄 '6년째 연애중'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