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 서먼의 스토커, 법정서 그녀 보기 위해 '무죄'제의 거절

'진정한 스토커는 바로 이런 것?'

'펄프 픽션' '킬 빌'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여배우 우마 서먼(Uma Thurman)이 광적인 스토커 때문에 다시 한 번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서먼을 스토킹해 고소당했던 잭 조던(Jack Jordan)이라는 사나이는 최근 '정신병원에 입원해 1년간 치료를 받으면 무죄 선고를 내려주겠다'는 법원의 제의를 거절했다. 해외 가십사이트 등을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던은 '서먼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을 보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했을 정도의 중증 스토커.

조던이 법원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역시 명성에 걸맞았다.

그의 변호를 맡은 조지 봄볼라키스(George Vomvolakis) 변호사는 '조던이 재판을 받길 강력히 원했다'고 말했다. 봄볼라키스 변호사는 뉴욕 데일리뉴스(New York Daily News)와의 인터뷰에서 '조던은 재판정에서 그녀(서먼)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다'고 전했다.





[☞ 웹신문 보러가기]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