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원 조각의 45년...'전 27일까지 가나아트센터 전시

돌에 마음을 심어온 조각가 박석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27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박석원 조각의 45년, 積+意' 전. '積 8715'(1986년작ㆍ사진)등 약 45점이 출품됐다. 조각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구조화하려 했던 박석원의 45년 연륜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돌과 철 등 소재를 절단하고 다시 쌓은 과정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보여준다. 분절의 시대에서 쌓기에 집중하던 시기, 절단과 쌓기를 결합한 9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조망할 수 있다. (02)7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