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2008년 첫 100만 관객 돌파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김독 임순례, 제작 MK픽쳐스, 이하 '우생순')이 2008년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작사 MK픽쳐스 측에 따르면 '우생순'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봉 7일만에 전국 415개 스크린에서 10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07년 하반기 '바르게 살자' '식객'이 10일만에, '궁녀'와 '세븐 데이즈'가 2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있다.

또한 평일에도 9~10만 명의 관객이 '우생순'을 관람하고 있어 제작사는 다음주 초 2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가 출연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