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섹시 드레스 3종 세트로 남성팬 유혹

완벽 에스라인이다.

청순미인의 대명사 이보영이 섹시 포즈로 관객 유혹에 나섰다.

영화 '원스 어폰 어타 임'으로 이달 말 팬들을 찾아오는 이보영은 최근 포스터 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황금빛 드레스와 검은색, 붉은색 드레스로 겨울 극장가를 후끈 달구는 것.

이 영화에서 이보영은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는 옷들을 쉴새없이 갈아입으면서 관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낮에는 경성 최고의 매혹적인 가수, 밤에는 희대의 도둑으로 변신하는 춘자'라는 극 중 배역에 맞춰 의상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영화에 등장하는 20여 벌의 옷은 일일이 수작업을 거친 것. 제작비만 1000여만원에 달한다. 일본에서 공수된 원단으로 특수 제작된 기모노와 수천여개의 큐빅이 달린 드레스 등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보영은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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