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클로버필드', 美 박스오피스 1위차지

미국 뉴욕 맨하튼에 닥친 재난 UCC(Ueser Created Contents) 영상으로 보는 듯한 극사실주의 영화 '클로버필드'가 개봉하자마자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http://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클로버필드'가 4천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월 셋째 주말 1위에 올랐다.

이어 21일에는 '마틴루터킹 데이' 연휴를 맞아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돼 개봉 첫 주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클로버필드'는 정체불명의 거대괴물이 뉴국 뉴욕 맨하튼 시내를 파괴하는 내용의 재난 영화.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이자 감독인 JJ. 에이브람스가 비밀리에 작업해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자발적인 이슈와 초유의 관심을 끌어 모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주 개봉한 '27번의 결혼 리허설'은 2천242만7000달러를 기록하며 2위,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잭 니콜슨 주연의 '버켓 리스트'는 1천515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둬들이며 3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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