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미녀 스칼렛 요한슨, 레이놀즈와 결혼설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미녀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결혼설에 휘말렸다.

최근 뉴욕 데일리뉴스(New York Daily News)는 '요한슨이 1년간 교제해온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조만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 배우인 레이놀즈는 록가수이자 약혼녀였던 엘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과 파경 직후 요한슨과 교제를 시작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캐나다에 있는 부모에게 인사까지 시킨 것으로 알려져 약혼설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하지만 요한슨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뇌쇄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로 꼽히고 있는 요한슨은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했다. 올해 스물네살에 불과하지만 많은 남성 스타들이 그녀를 거쳐갔다. 레이놀즈와 사귀기 전에 2년간 교제했던 조시 하트넷(Josh Hartnett) 정도를 제외하고는 스캔들 파트너가 모두 삼십대 이상의 연상남이라는 것도 특이한 점. 뉴욕 양키스의 간판 스타 데릭 지터(Derek Jeter), 영화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가수 자레드 레토(Jared Leto) 등이 그녀를 거쳐간 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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