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기자로 데뷔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감독 권칠인, 제작 시네마서비스)의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텔미 신드롬'으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원더걸스의 멤버 안소희.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하기 위해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애 역에 캐스팅 됐다.
안소희는 가수 데뷔 전부터 연기교습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왔다. 그가 오디션을 봤을 당시는 텔미 신드롬이 일기 전으로 가수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 '뜨거운 것이 좋아' 공개오디션에서 합격하게 된 것.
공개된 오디션 영상에는 안소희가 영화 속 엄마와 이모를 챙기는 속 깊은 고등학생 신애를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연기를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선보인 연기는 영화 장면과 비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한편 기존의 연기자 출신인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강애 역에 남점 된 안소희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선보인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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