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개봉했던 곽지민 주연의 옴니버스 영화 '소녀X소녀'가 뒤늦게 화제다.
곽지민 임성언이 주연을 맡은 '소녀X소녀'는 채널 CGV가 기획해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과 함께 '명랑섹시 학원스캔들'이라는 테마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4편 중 하나로 극장에서도 개봉된 바 있다.
'소녀X소녀'는 한 여고생의 날라리 변신기를 담은 영화로 곽지민은 교내 최고의 불량학생 세리 역을 맡았고 임성언은 전교 2등의 모범생 윤미 역을 맡아 한 남자(기찬)를 동시에 좋아하는 두 여고생간의 엉뚱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세리의 교묘한 속임수에 자신이 고지식한 모범생이라 기찬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 윤미는 세리의 지도 하에 날라리 교육이 시작된다. 또 세리는 기찬의 마음에 들기 위해 날라리 패거리들과의 관계를 끊고 공부에 전념하는 과정에서 두 여고생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예산 영화 '소녀X소녀' 곽지민 임성언 등 여고생들의 이야기가 재치있게 그려진 학원 코믹물로 당시 10대의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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