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 박스오피스 1위...'슈퍼맨...' 4위에 그쳐

신하균, 변희봉 주연의 영화 '더 게임'이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4편 중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일 집계에 따르면 1월 31일 개봉한 '더 게임'은 2월 1일부터 3일까지 35만81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36만5884명을 기록하며 23억9532만8500원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같은 날 개봉한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은 27만7717명을 동원하며 3위에, 황정민, 전지현 주연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20만492명을 동원하며 4위에 그쳤다.

또한 류승범 김사랑 주연의 '라듸오 데이즈'는 관객 8만7702명을 동원하는 저조한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2위에는 지난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30만9012명)이 올랐고, 이연걸, 류더화, 금성무 주연의 중국영화 '명장'이 11만99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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