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차기작 '닌자 암살자'로 주인공 낙점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차기작 '닌자 암살자' 주인공에 낙점됐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닌자 암살자'는 워쇼스키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고 조엘 실버가 제작할 예정이다.

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할리우드 첫 주연인 만큼 제2의 인생을 여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검정 팬츠와 자켓, 검은테 안경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비는 "할리우드 진출 후 성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가 할리우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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