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25시] '바보' 개봉 코앞, 주연들 아프고-바쁘고 '울상'

　★…영화 '바보'(감독 김정권)가 정말 '바보'가 될 판이랍니다.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크랭크업 2년 만에 대망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조금이라도 홍보를 더 해야 할 마당에 정작 두 주연배우들을 모실 수가 없어 난처한 지경이랍니다. 차태현은 심한 눈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하지원은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것이죠. 갑작스런 질환과 예정돼 있던 스케줄이라고 하니 어쩔 수는 없지만, 이래저래 홍보팀만 속앓이를 하고 있는 건데요. 역시 우환은 겹치는 법인가 봅니다.

명품 브랜드 지사장과 결혼 지미기 "한복 잘 어울리죠"

★…오는 23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모엣헤네시 한국 지사장 제임스 페이튼과 결혼하는 패션모델 출신 파티플래너 지미기가 웨딩 사진에 이어 한복 촬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당초 웨딩촬영만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한국에서 결혼하는 만큼 한국 스타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예비 남편 제임스의 의견에 따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산 한옥마을에서 특별한 한복 촬영을 진행했다는데요, 두분의 사랑이 화사한 한복 웨딩 사진만큼이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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