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8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전국에서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21일 "'추격자'는 20일까지 전국에서 99만1946명의 관객을 동원해 21일 오전 관객수를 더해 총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월 14일 개봉한 '추격자'는 작품성과 완성도,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인정 받으며 개봉 첫날 12만2534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8일만에 전국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이에 개봉 첫 주에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던 '점퍼'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추격자'는 청소년관람 불가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기록은 폭발적인 흥행 파워를 짐작케 한다.

한편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추격자'의 흥행 열풍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견주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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