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쌍둥이를 좋아해?

'할리우드는 쌍둥이를 좋아해?'

할리우드 스타들은 출산도 블록버스터 급으로 하고 있다. 잇따라 임신 소식을 전했던 미녀들이 줄줄이 쌍둥이 엄마가 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쌍둥이 임신 사실을 지인들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인 알바는 갑작스런 쌍둥이 소식에 육아 계획까지 부랴부랴 전면 수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브래드 피트(Brad Pitt)의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역시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심지어 이 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는 쌍둥이 덕분에 짭짤한 수입까지 올리게 됐다. 로페즈는 미국의 유력 연예 주간지인 '피플'(People)에 아기의 첫 사진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600만 달러(약 57억원)을 받기로 했다. 이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딸 샤일로의 사진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받은 400만 달러(약 38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이 뿐 아니라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 로버츠(Julie Roberts),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Marcia Cross) 등도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어 할리우드는 가히 쌍둥이 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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