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개봉2주만에 정상 탈환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뒷심을 발휘해 개봉 2주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5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추격자'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관객 64만626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172만4226명을 기록하며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점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점퍼'는 같은 기간 관객 32만119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29만2874명을 기록하며 2위로 하락했다.

3위에는 15만4081명을 동원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이 올랐고 뒤이어 '데스노트L:새로운 시작', '어톤먼트', '사랑보다 황금' 등 외화들이 줄줄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설 연휴기간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원스어폰어타임'은 4만99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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