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애니메이션상] 완성도 높은 영화 ‘라따뚜이’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쥐 ‘레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따뚜이’가 제 80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라따뚜이’는 캐릭터들의 슬랩스틱 코미디 같은 느낌과, 온갖 역경을 이겨 나가는 캐릭터들과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던 영화이다.

뉴욕포스트에서 ‘픽사가 내 놓은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던 ‘라따뚜이’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실사 만큼의 음식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감독 브래드 버드는 ‘고등학교 때부터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